시설공단, 진주 농촌 찾아 노사 공동 일손돕기

2013-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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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이전 앞두고 다양한 봉사활동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상촌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시설안전공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4일과 15일 1사 1촌을 맺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상촌마을을 찾아 노사 공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시설공단은 지난 2011년 11월 상촌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매년 공단 임직원이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도서관 건립 기금, PC 및 책 기증 등도 진행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임직원 50여명이 마늘 심기, 고구마 캐기, 마을청소 등 일손을 도왔다. 상촌마을 주민을 위해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이후 마을회관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공단 청사 이전 추진경과 설명과 주말농장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경수 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공단 임직원들이 서로 상부상조해 화합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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