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그동안 정신 질환자 발굴 및 관리, 직업 재활프로그램 및 훈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검진 및 평가, 정신장애인에 대한 권익 옹호,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해소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13년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요구조사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군산시보건소 내에 마음건강클리닉을 부설 개소하는 등 정신보건 기반 확충,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 자살예방 고위험군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자살 시도자 및 자살 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과 ‘군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