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13일 불조심 표어·포스터·사생화 작품대회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478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사결과 표어부문은 당동초교 5학년 이유빈, 포스터부문은 곡란초교 6학년 이선진 어린이가, 사생화부문은 당정초교 3학년 정유민 어린이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그 외 우수, 장려상 등 총 40명이 입상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군포소방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관내 중요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현 재난안전과장은 “소방서 미술관 및 관내 역사 및 이마트 등에 전시될 이번 불조심 작품을 보며 어린이들이 한번쯤은 화재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