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재난에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도민 실현』이라는 구호 아래 현장중심의 맞춤형 안전서비스 4대전략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겨울철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 홍보와 도민 참여형 119행사 추진, 범 도민 소화기·소화전 사용과 CPR 익히기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또한,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추진, 전통시장·공장·창고시설 등의 대형화재 재난에 대비한 예방대책 등을 추진한다.
본부의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예방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가야 할 생활문화”라며, “각 소방서 마다 화재예방홍보 및 대응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 2012년 화재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3,067건 중 겨울철 화재가 1,046건으로 34.1%를 차지하고, 인명피해 역시 전체 264명 중 137명으로 51.9%를 차지해 겨울철에 화재와 인명피해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