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인 배우 고성희가 이연희의 라이벌로 변신한다.
고성희는 1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서 도도하고 당찬 여인 김재희 역을 맡았다.
1997년 IMF로 망하기 직전인 화장품 회사의 넥타이 부대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고성희는 주인공 오지영(이연희)의 라이벌 김재희 역으로 분해 우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고성희의 브라운관 데뷔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