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희망날개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아동들을 발굴, 건강한 미래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연공모를 통한 아동발굴, 후원자 개발과 요보호 아동 맞춤지원, 협력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남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후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관내 빈곤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학습지원비, 장학금, 생계비, 주거비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희망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역의 건강한 나눔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 밖에도 지역의 기업체, 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사랑나눔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나눔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