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탁재훈 수억 원대 '맞대기 도박'…검찰 조사 받았다

2013-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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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승승장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이수근, 탁재훈 등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수근은 최근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을 함 혐의로 오늘 1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탁재훈 역시 이미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의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번에 수십 만 원에서 수백 만 원씩 배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수근, 탁재훈 외에도 유명 연예인 다수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이라 파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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