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 옥상정원 개장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서대전세무서(서장 임병호) 옥상에 휴식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 8일 개장했다.

서대전 세무서 옥상정원

 
옥상 150㎡에 조성된 정원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단풍나무, 백일홍, 수국, 잔디 등 초본류를 식재했다.
 
옥상정원은 에너지 절감 및 건축물 보호 등의 경제적효과 뿐만 아니라 도심 내 자연 생태계 회복 등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주는 다양한 공익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병호 서대전세무서장은 “옥상정원 설치로 내방하는 민원인과 직원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내년에는 옥상정원 한쪽에 소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재배해 싱싱한 야채를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