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지난 5일부터 3일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통장들로 구성된 무한돌보미 15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천시무한돌봄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수시 모니터링 하는 지역 돌보미들에게 센터의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김기곤 주민생활지원실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정현황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에 대해 소개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대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또 과천시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3개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복지관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여 시장은 “지난 2010년 2월 과천시무한돌봄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난해 121세대가, 올해 78세대가 사례관리를 통해 본인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이용해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과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