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경영과학상을 수상한 김병인 교수. [사진제공=포스텍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구성원들이 학술대회와 공모전에서 잇달아 수상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는 최근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영과학(OR/MS)을 전공한 학자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현우 경영과학상’을 수상했다.
같은 과 장봉규 교수는 같은 대회에서 ‘경기주기와 베이지안 학습(Baysian learning) 기법을 고려한 개인의 자산관리 연구’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플랜 공모전에서는 포스텍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탄 I-link팀은 창의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박규동ㆍ신기영ㆍ학부 조재연씨로 구성된 팀으로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우수상은 2개 팀으로 GuruM팀(창의IT융합공학과 학부 임성현ㆍ장용씨)은 청년창업자를 위한 소셜 아이디어 창업보육 플랫폼(Social Idea Incubating Platform)을 제안했으며, 산업경영공학과 이재훈 씨는 지식서비스를 활용한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시상식은 7일 개최되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획은 실제로 관련사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