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원 250명이 봉사자로 나서 배추 4천포기와 양념으로 김장을 담근다고 구는 설명했다.
첫날에는 배추 하역에서부터 절임배추 씻기와 채소 다듬기, 둘째 날에는 배추양념 만들기와 양념소 넣기, 포장을 한다.
이들이 담근 김장은 국민기초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28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와 함께 훈훈하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