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청년서포터즈 4기 - 요르단으로 해외홍보단 파견

2013-11-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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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전영우)에서 운영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4기(이하 청년서포터즈) 해외홍보단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홍보를 위해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의 여정으로 요르단 현지에서 활약하게 될 이번 홍보단은 요르단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촌을 위한 구호 물품 전달, 국립 요르단 대학교 방문, 요르단NOC 관계자와의 만남 및 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4일 요르단 암만에서 진행된 해외로드쇼 행사기간 중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서포터즈를 통한 봉사활동 및 AG 홍보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인천시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범시민 모금운동 실시하여 기금을 모금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기금으로 난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요르단홍보단
청년서포터즈는 구호물품 전달식 참여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민간 스포츠외교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
이번 홍보를 위해 요르단을 방문하게 될 청년서포터즈 이영열 사무국장은 “9월에 진행된 1차 몽골 방문에서 청년들이 직접 몽골NOC 관계자와의 간담회, 울란바토르 유소년 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추진 해왔다”라고 전하며 “1차 몽골 방문에 이어 이번 요르단 방문에도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서포터즈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청년서포터즈는 현재 4기 1,00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해 5,000명으로 확대 운영해 다가오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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