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주요 그룹사의 정보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www.hyundai.co.kr)가 10월말 기준 올해 누적 방문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만3000명, 월평균 약 1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이 홈페이지에 접속한 셈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인터넷 소통경영 결실
또 영문 사이트(www.hyundaimotorgroup.com)를 통해 외국인들도 손쉽게 그룹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고객들을 위해서는 모든 화면에서 시각·청각 대체 텍스트 제공을 하고 키보드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은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인터넷 소통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그룹의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사회 다양한 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