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오후 13분부터 17시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여성어업인 및 학교급식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촌지역의 특산 수산물과 학교급식 여건에 적합한 수산물 요리비법을 발굴ㆍ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어촌계 소속 여성어업인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영양교사 등 각각 15개 팀이 참가해 신선한 수산물을 재료로 맛과 열정을 담은 수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대상 각 1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금ㆍ은ㆍ동상 각 4팀은 장관상과 상금, 장려상 각 7팀은 수협중앙회장상․어촌어항협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경규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요리는 그 비법을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