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경남기업이 두번째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30일 오전 9시 1분 현재 경남기업 주가는 전날보다 650원(14.91%) 내린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경남기업은 지난 2011년 5월 졸업한 이후 두번째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경남기업이 지난달 30일 만기 도래한 188억원 규모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이달 11일에서야 결제하자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BBB-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인 BB+로 내리면서 자금 압박이 커진 것이 원인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