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 신축청사 조감도. [제공=포항세무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세무서는 청사 신축공사에 따라 오는 11월 4일부터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045(청림동 934-1)에 위치한 임시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입주한 현 청사는 노후 건물로 사무실 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하여 종사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납세자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 청사를 건립해 오는 2015년 중순에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사가 건립되면 내방 납세자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는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해 다소간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공사를 하는 것인 만큼 포항 시민들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