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에서 중국 고대 사상가이자 도가의 시조인 노자(老子)의 발자취를 되짚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예정이다.
중징왕(中經網) 28일 보도에 따르면 노자(老子)의 행적을 더듬으며 그의 사상을 탐구한 다큐멘터리 ‘노자를 찾아서(尋找老子)’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제작진은 "오는 12월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대량의 사료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노자의 삶과 사상을 객관적으로 화면에 담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특수효과를 동원해 당시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이를 통해 영상적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겸비한 다큐멘터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