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은 매월 각기 다른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국악 연주를 더하는 국악 토크 콘서트다. 공연 전 로비에서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이 제공된다.
‘책을 읽자, 마음을 읽자, 문학의 유쾌함’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연수씨는 자신의 문학적 영감의 원천과 삶의 궤적들을 이야기로 풀어 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해금 연주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스턴 앙상블’이 서정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해금의 선율을 선사한다.
소설가 김연수는 1994년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굳빠이, 이상’,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원더보이’, ‘세계의 끝 여자친구’ 등을 출간했다. 관람료 전석 1만원.(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