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
민효린은 최근 아주경제에 “이름도 매우 예쁜 해인사 소리길을 알고 계신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오색 단풍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면 몸도 마음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라면서 “산사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라고 덧붙였다.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우리 민족이 남긴 가장 위대한 민족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기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장경축전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의 주 행사장을 비롯해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놓치지 말고 반드시 관람해야 할 12경으로 대장경 진본 8점과 5D 입체영상관, 대장경 오디세이를 꼽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 진본 8점은 축전 기간 중인 45일 동안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다시 장경판전에 보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