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
CBS노컷뉴스는 21일 영화 ‘밤의 여왕’ 스태프 등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핑크빛 만남을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드라마 ‘패션 70s’(SBS·2005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번에 부부로 영화에 출연한 만큼 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연인 관계 등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천정명과 김민정은 영화 ‘밤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밤의 여왕은 강남 클럽을 석권한 클럽퀸 출신이지만 지금은 천사 같은 외모에 호텔급 요리 실력과 3개 국어가 가능한, 지적능력까지 겸비한 희주(김민정), 예쁘고 착한 아내와 결혼했다고 철썩같이 밑던 왕 소심쟁이 영수(천정명)가 아내의 과거를 알고 의심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