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파크하비오' 3.3㎡당 1690만원대…위례신도시보다 저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서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 파크하비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서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복합단지는 전용 84~151㎡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 21~72㎡ 오피스텔 3470실, 업무·상업시설, 호텔, 공연장, 워터파크 등이 함께 들어선다.

분양가 심의 기준으로 전용 84㎡짜리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도 약 5억9000만 원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 18일 아파트 분양가 심의가 통과됐다. 전용면적 85㎡ 기준 5억9000만원대로 분양될 예정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 올림픽 훼미리아파트 매매가가 6억7500만원, 잠실 리센츠 아파트 전세값이 6억7500만원이다.

또 올 하반기 공급 물량인 논현동 e편한세상 경복, 대치동 래미안 대치 청실, 역삼동 역삼 자이 등이 3.3㎡당 2000만~3000만원대 후반으로 가격이 예상돼 더욱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미 성업 중인 NC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CGV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