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김정태 vs 서경석…자존심 대결, 승자는?

2013-1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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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김정태가 라이벌 서경석에게 무릎을 꿇었다.

청송 한옥마을에서 한국어 공부를 할 8명의 터키 학생을 선발한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에서 2박 3일간의 합숙 중 한국의 문화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기 위한 체육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서경석 어학당과 김정태 어학당 모두 열띤 응원전과 운동 실력을 뽐냈다.

체력단련을 위해 진행된 전통놀이 대결에서도 경석어학당과 정태어학당의 불꽃 튀는 기 싸움은 계속됐다. 터키 학생들은 닭싸움,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시합을 겨뤘고 그 어떤 시험보다 체육수업 승부겨루기가 더 흥미진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각 학당 학생들의 대결을 능가하는 두 훈장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졌고 ‘장신’ 김정태가 ‘단신’ 서경석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적인 일이 발생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 터키 편 2부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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