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예비군 훈련장 이전 계획이 가시화 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최근 학교부지 확장을 위해 경인여대가 요청한 계양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대해 조건부 동의안을 국방부로부터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경인여대측은 지난2011년 학교부지 확장을 위해 현재 학교와 맞닿아 있는 계양예비군훈련장에 대한 매입을 인천시에 요청하면서 경인여대,인천시 국방부는 그동안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국방부가 대체부지 마련을 조건으로 하는 동의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 심의 과정을 거친뒤 늦어도 내년2월 이전까지는 경인여대의 부지확장 계획이 마무리 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3년 조성된 계양예비군훈련장은 총17만6122㎡로 이중 국방부 소유가 5만2937㎡이고 나머지는 인천시의 공원용지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동안 사격장등을 운영하면서 경인여대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소음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