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 올리버 캐나다 장관 "캐나다, 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기술의 선두주자"

2013-10-16 13: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조 올리버 (Joe Oliver)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16일 "캐나다는 수력발전, 탄소 포집 및 저장, 바이오매스 등의 재생에너지 및 기타 청정에너지 기술의 개발·활용에 있어 세계적인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올리버 장관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기조연설에서 “캐나다가 생산하는 전력의 77%는 완전 무공해 전력"이라며 "석탄 사용 또한 강력히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 및 가스부분에 있어서도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라며 "미국처럼 승용차 및 화물차에 대해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올리버 장관은 "특히 오일샌드 부분에서는 이미 엄격한 환경 규제가 도입됐다"며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배럴당 온실가스 배출이 1990년에서 2011년 26%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도 캐나다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처럼 온실가스 배출과 경제성장의 연결 고리를 끊는 작업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