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사진=판빙빙 공식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미녀스타 판빙빙(范冰冰)이 중국 최초의 해양 SF영화 ‘해양지련(海洋之戀)’에서 인어 역을 맡아 화제라고 첸룽위러(千龍娱樂)가 14일 전했다.
영화 해양지련은 바다 속에 사는 인어가 인간과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하얼빈(哈尔濱), 황산(黄山), 싼야(三亞) 등 중국 유명 관광지는 물론 몰디브, 호주 등지에서도 촬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란(鄭淑蘭) 영화 시나리오 작가는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해양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관객들에게 철학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양지련은 내년 7월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며 2D·3D·4D 기술을 총동원해 관객들이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