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과학실험과 요리수업이 함께하는 맛있는 과학’이라는 것.
이 프로그램은 7 ~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강사 정현주 선생의 지도로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상반기에 백석도서관에서 시행했던 프로그램인 ‘요리과학교실’의 시즌2 개념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개반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4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강 화산폭발실험과 함께 지층구조를 생각하며 샌드위치 만들기 ▲2강 팝콘을 이용한 물질의 상태변화와 궁중떡볶이 만들면서 열에 의한 재료의 상태변화 알아보기 ▲3강 우유의 성분을 이용하여 우유 접착제 만들기와 생크림을 이용한 크레페 만들기 ▲4강 베이킹파우더 팽창실험과 초코머핀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사 정현주씨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통해 과학실험과 연동하여 요리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좀 더 쉽게 과학의 원리를 알고 또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