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노후구간 전면보수

2013-10-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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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T~선산IC 9㎞ 구간내 포장 파손부를 전면 보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포장부에서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크게 낮추는 알칼리골재반응이 진행되던 곳이다. 특히 중차량 통행이 많은 주행로(2차로)에서 잦은 포장파손이 일어났다.

도로공사는 근원적 보수를 위해 부분 통행제한 후 이 구간 포장 전단면을 걷어내고 재포장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동안 양방향 각 2개 차로의 주행로(2차로)에서 보수작업이 이루어져 양방향 모두 추월로(1차로)로만 통행이 허용된다.

이 구간 일평균 교통량은 5만8000여대다. 도로공사는 이 중 약 50% 이상의 차량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정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우회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국도25호선·국도33호선 등이 있다. 도로공사는 공사기간 중 교통방송·홈페이지·스마트폰앱·전광판 등을 통해 이 구간 소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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