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베이징 통신원 = 중화권 쿵푸스타 견자단(甄子丹·전즈단)이 신작 ‘특수신분(特殊身份)’ 중국 개봉을 앞두고 한때 배우 직업에 대해 회의를 품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셴다이콰이바오(现代快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액션연기 30년차 베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전즈단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연기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특수신분’에서 제작감독, 무술지도, 주연 등 여러 신분으로 참여했으나 “특히 연기에 주력했고 저우룬파(周潤發) 연기를 연구하며 많이 배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