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 선도 기업과 지자체 및 개인에게 최고의 영예를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용인시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도시 ▲조화와 절제를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쾌적한 녹색 건강도시 ▲생활이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등을 디자인 경영 이념으로 정해, 다양한 도구로 활용 획기적 발전을 보여준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중심으로 시 산하 전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는 일관성 있는 디자인 정책을 수행, 쾌적한 도시미관과 시민 생활공간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일관성 있는 디자인 행정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디자인을 통한 소통행정의 대표도시로 발전 시키겠다”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디자인부서를 신설해 2010년 도시디자인과로 확대 후, 디자인 기반 구축과 조례와 기본계획 및 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개발했으며, 올해 도시디자인담당관으로 승격하는 등 지속적으로 디자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