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카이거 감독(왼쪽)과 배우 왕바오창. [사진=왕바오창 시나웨이보] |
제작진에 따르면 천카이거 감독은 이미 오래 전에 주인공 도사 역으로 왕바오창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충칭스바오(重慶時報)가 10일 전했다. 여주인공 역을 맡을 여배우는 전국에서 물색해 새로운 마스크로 캐스팅할 계획이다.
왕바오창은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도 소림사에 있다가 영화배우의 꿈을 품고 하산해 연예계로 뛰어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성격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3D제작되는 영화에는 다량의 액션 씬이 포함됐으며 천카이거 감독이 원작을 대폭 각색해 새로운 스토리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영화는 올해 내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