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살벌한 욕 연기, 묘한 쾌감 있다"

2013-10-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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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이동건[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이동건이 욕 연기를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로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 제작발표회에서 "욕신이라고 불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작품 속에서 살벌한 욕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모습을 예고한 이동건은 "욕 연기를 하기 위해서 욕을 잘한느 친구를 만나서 소주를 많이 마셨다. 대본에 버젓이 욕 대사가 쓰여있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이 아니라 욕신으로, 입 모양만으로라도 입에 쫙쫙 붙는 욕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기자들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 이동건은 "선배님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욕을 할 수 있다는게 묘한 쾌감이 있더라.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건은 보다 나은 나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설정의 타임슬립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김신의 모닝쇼'를 단독 진행하는 YBS의 대표 아나운서이며 실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원칙주의자 김신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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