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골퍼들에게 알려진 ‘예스’ 퍼터의 특징은 ‘C-그루브’ 기술력이다. 그루브는 클럽 페이스에 새겨진 홈을 말한다.
예스 퍼터의 C 그루브는 동심원 형태의 면으로 설계됐다. 이는 볼이 페이스 가운데에 컨택트되지 않고 빗맞을 경우에도 정확도를 40%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스샷을 어느정도 예방해준다는 뜻이다. 또 이 퍼터는 다른 퍼터보다 21.5% 빨리 구름(롤)을 시작하게 해 일관성있는 퍼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시리즈는 칼리, 레이첼, 스테파니 세 모델로 나뉜다. 모두 건식도금(PVD) 피니시를 해 고유의 색이 변질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칼리와 레이첼 모델은 전통적인 블레이드 타입이다. 힐과 토에 무게가 배분됐고 오프셋 설계로 정렬과 임팩트를 쉽게 했다. ‘인-투-인’의 아크를 내는 일반적인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스테파니 모델은 오버 사이즈의 말렛형 퍼터다. 오프셋 설계로 정렬과 임팩트에 도움을 주며 스트로크시 퍼터헤드의 움직임이 직선인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홍진주 프로가 사용중이다. ☎(02)8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