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민호, '상속자들'서 호흡 맞춘 소감 '훈훈'

2013-10-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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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이민호, '상속자들'서 호흡 맞춘 소감 '훈훈'

박신혜 이민호[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박신혜와 이민호가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데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이민호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이민호와의 호흡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사실 2009년 화장품 모델을 하면서 이민호씨와 처음 만났다. 친해질만하면 촬영이 끝나서 더이상 친해지지 못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다시 만나 좋다”고 밝혔다.

또 이민호는 “박신혜씨를 보면 뭐라도 좀 사주고 싶다. (가난을 상속받은)캐릭터랑 너무 잘 어울린다. 평소에도 장난치고 괴롭히는 면들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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