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23년 만에 5.1세 증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공개됐다.

정선영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전문연구원은 2일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3년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44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0년 38.9세에서 23년 만에 5.1세가 증가한 것.

정선영 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년층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률을 올리고, 고용 유연성도 개선해야 한다"며 "취약한 소득과 연금으로 고용시장에 편입되는 고령층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도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45세 정년은 옛말",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점점 올라가고 있구나",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언제 이렇게 올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