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13 전력IT 워크숍' 개최

2013-10-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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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회원사 및 중소기업과 전력IT 분야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는 2일 본사 교육센터에서 전력거래소 및 회원사, 전력IT관련 중소기업 등 전력IT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골자의 '2013년 전력IT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안전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동향과 전력산업 현황 및 안정 대책에 대한 전력거래소 비상임이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대정전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대용량저장장치(ESS)의 최신 기술동향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가 마련됐다. 특히 정부 3.0과 스마트 정부구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인 '빅데이터'의 기술동향과 이를 활용한 사례 발표가 이목을 끌었다.

권석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전력IT 기술자들의 땀과 열정이 오늘날의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IT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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