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산 보석 발견, 루비에서 사파이어까지 '주인은?'

2013-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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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 보석 발견, 루비에서 사파이어까지 '주인은?'

해당 사진 무관 [사진=MBN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알프스산 보석 발견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몽블랑산 지역에서 한 등산가가 보석이 가득 찬 보물 가방을 발견했다
.

이 등산가는
20세 프랑스인으로 이달 초 몽블랑산을 오르다 눈 속에서 가방을 발견했으며 속에는 100여개의 보석이 채워져 있었다.

보석은 루비
,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이었으며 우리 돈으로 3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 겉면에 메이드 인 인디아
(Made in India)로 써있는 것으로 보아 이 가방이 인도인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
과거 1950년과 1966년 이 지역에서 인도인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난 적 있다"면서 "그때 사라진 보석들로 보이며 사실상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만약 보석의 주인을 찾지 못하면 이 산악가가 보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프스산 보석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
복권같은 행운이다" "알프스산 보석 발견 엄청난 운" "나도 알프스산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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