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가축개량 인력양성을 위한 수정사 배출을 위해 격년제로 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험을 보는 해로서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고, 11월 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을 보게 되며, 필기합격자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게 된다.
인공수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면허시험을 치르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수의사는 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 배출한 가축인공수정사는 2,400여명으로서 개업, 컨설팅, 유업체, 사료회사 등 여러 방면에서 가축개량사업에 일조하고 있다.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개량은 끊임없이 추진해야 하는 분야로서 정책추진에 있어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에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