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 촬영 중 괴현상 계속 돼…"실화 바탕이라더니"

2013-09-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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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 촬영 중 괴현상 계속 돼…"실화 바탕이라더니"

컨저링 괴현상 [사진=영화 '컨저링' 스틸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영화 '컨저링'의 모든 상황을 실제로 겪은 실존 인물인 워렌 부부와 페론 가족이 공개됐다.

컨저링은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실화인 페론 일가족의 경험담을 영화화한 것이다.

1970년 캐롤린과 로저 페론 부부가 구입한 한적한 농가는 로드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의 평화로운 전원에 위치하지만 부부와 다섯 명의 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형언할 수 없이 극도로 위험한 존재와 직면하게 된다.

컨저링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동안 배우와 스탭들은 모두 기이한 현상을 겪었다고 한다. 페론 가족 중 어머니의 경우는 촬영장을 찾았다가 아무 이유없이 넘어져 입원을 하기도 했고 촬영팀이 묶고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는 등 이상한 일은 끊임 없이 일어났다.

컨저링은 한 가족이 새로운 집에 이사간 뒤에 겪게 되는 기인한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로 천재감독 제임스 완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당 영화는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이 없음에도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R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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