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08년 12월 이후 최저치

2013-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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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실업률이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7.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갔다.

이는 2008년 12월 7.3% 이후 최저치다.

미국 실업률은 올 1월 7.9%로 7%대로 하락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달 비농업 신규 일자리 창출은 16만9000개로 전월의 10만4000개보다는 늘어났지만 시장 기대치인 18만개보다는 낮았다.

이에 따라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 시점을 늦추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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