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야당연합(자유+국민당)이 7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안전 과반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스카이뉴스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스카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뉴스폴과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야당연합은 총 150석에 달하는 하원 의석 중 과반이 훨씬 넘는 97석을, 집권 노동당은 51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야당연합은 지난 2007년 총선에서 케빈 러드가 이끄는 노동당에 참패한 지 6년만에 정권을 재탈환하게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