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써부터 고속도로 정체

2013-09-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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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써부터 고속도로 정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판교나들목-신갈분기점, 안성분기점-천안분기점 등 45.03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에 이르는 13.26㎞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 미만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동군포나들목-북수원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등 11.37㎞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은 정오까지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방향은 오후 6∼7시께 가장 막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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