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예비후보, “포스코와 지역사회, 상생협력 동반관계로 발전해야”

2013-09-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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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명재 예비후보(사진)는 2일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 상의 관계자들과 지역 경제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의 자랑인 향토기업이자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와 지역사회,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 업체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의 동반관계로 발전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포스코에 글로벌 수준의 자율경영, 정도경영 환경을 보장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동반성장의 시험대, 과도한 준조세 부담 등 포스코에 대한 부당한 정치적 간섭이나 행정 규제 등은 배제되어야하고, 포스코의 이익은 오직 기업 발전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 환원의 몫으로 존중되어야한다”며 “불필요한 정치적 목적과 필요에 의한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상생협력 동반관계로 발전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특히 포스코 이익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자율경영의 바탕 위에서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과 상생협력과 공동번영, 지역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향토기업 포스코의 긍지와 자부심이 되어야한다”며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와 기회 제공 확대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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