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정유미 이상형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유아인은 2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정유미는 아직도 좋아하는 여자"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유미는 자유롭다기보단 자연스러운 배우"라며 "정유미를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팬"이라고 전했다.
지금도 이상형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아니다. 정유미가 20대였을 때 이상형이라고 선정한 것"이라고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와 유아인이 호흡을 맞춘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던 부산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음달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