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한가위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양질의 황토와 맑은 맥반석 암반수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달마지쌀을 비롯해 태양초 세척 고추와 오색잡곡, 밤고구마, 포도, 양파즙 등 영암 농산물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성을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매년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에 즈음하여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연계해 서울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홍보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영암군 농산물판촉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농민의 살림살이가 더 좋아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오는 5일에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에 이어 16일 영등포구청 초청 판촉행사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산물판촉단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이러한 노력 때문에 농민들의 굵은 땀방울로 거둔 ‘기(氣)의 고장’ 영암의 고품질 농산물의 신뢰도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대도시 주부와 직장인들에게도 영암의 농특산물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