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삼성미술관 리움이 올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현대조각을 주제로 진행되는 ‘정기강좌’와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단기강좌’로 열린다.
접수 기간은 정기강좌(수강료 30만원)는 9월 6일까지, 단기강좌(수강료 20만원)는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공간의 언어, 현대조각’이라는 주제로 여는 정기강좌에는 오진경 이화여대 교수, 정연심 홍익대 교수, 김현주 추계예술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공간을 다루는 현대 조각 거장들을 통해 서양 미술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한국 조각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진행되는 단기강좌는‘음악 & 미술’이라는 주제로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진회숙 음악평론가, 송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이 강연한다.(02)2014-6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