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경제청,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협회, ㈜코마린 등이 후원했다.
초등부 1.5㎞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3㎞ 장거리 등 11개 종목에 모두 920여 명이 참여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노형래(해경 체육단)씨가 25분, 여자일반1부에서는 김수진(Y사랑)씨가 30분26초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종합우승은 수영짱 클럽팀, 준우승은 고양어 울림팀이 차지했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이번 대회는 해경 창설 60주년을 맞아 열린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바다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