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국에서 610개의 출판사가 참가해 835개 도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도서전이 책을 매개로 독자와 저자가 만나는 행복한 ‘책 축제의 장’,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이 활발히 자사의 책을 알릴 수 있는 ‘열린 홍보의 장’, 비즈니스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저작권 거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특별히 박 대통령께서는 1977년과 1978년 대통령 영애 자격으로 도서전에 참석한 후 오늘 국가 원수의 자격으로 또다시 도서전 현장을 찾아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입장료 일반인 3000원, 초중고생은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