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영국 통계청(ONS)은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2.7%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통계청은 기름 값과 항공요금이 2001년 이후 최대 폭으로 올라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물가지수는 당초 예상보다 상승했지만 식료품 물가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중앙은행은 2009년 11월부터 장기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를 2%로 잡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