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 자발적 명품간판거리 만든다

2013-06-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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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사진 왼쪽)와 이선학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7일 양평읍사무소에서 양평읍 시민로 간판설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학)와 시민로 명품간판거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와 이선학 위원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비 3억6500만원을 투입, 추진위원회와 오는 10월까지 양근사거리에서 중앙선 철교까지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불법현수막 방지, 호객행위 금지, 업소 밖 물건 적치금지, 내 점포앞 내가 쓸기 등 간판정비사업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군의 일방적, 일회성 정비가 아닌 주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양평읍 시민로를 명품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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