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이원은 이번달부터 2014년 2월까지 함께공감하는세상(대표 이창호)과 함께 네팔 바라트 포카리의 9마을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자립을 돕는 ‘네팔 하이원 호프 빌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하이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수원에서 마을까지 상수관을 확충하고 마을 공동용 및 가정용 물탱크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네팔 빈곤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여겨지는 물공급 해결을 위한 복안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경제 활동에 사용될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보건소, 강의실, 실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수업에 필요한 컴퓨터, 악기, 미술도구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학급시설 및 도서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네팔 바라트 포카리 지역 주민들이 경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의 마을협동조합 운영시스템 및 농업기술 추가 지원을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